태안군 이원지구에서 생산된 갯벌참굴이 첫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1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갯벌참굴시범사업단(위원장 장철호)은 지난 2일 홍콩에 차세대 새로운 부가가치 전략품목인 갯벌참굴 452㎏(각굴, 3012$)을 첫 수출한데 이어 8일에는 1102㎏(7248$), 15일에는 1216㎏을 수출했다.이번에 수출된 갯벌참굴은 지난해 말 이원지구에 조성한 갯벌
충남도가 비교적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개조개’를 수심이 얕은 간석지에서 양식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도 수산관리소 태안지소(지소장 조시채)는 태안 연안 특산품인 개조개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인공종묘를 활용한 양식시험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태안지소는 민간 종묘업체로부터 1∼2㎝ 크기의 종묘 5만 마리를 분양받아 최근 태안군 남
"태안 앞바다에서 국보급 문화재 발굴과 수중유물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합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언석ㆍ김성진)는 9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보존센터에서 태안 앞바다 수중문화재의 본격적인 발굴에 앞서 수중유물발굴단의 무사안전을 위한 '수중문화재 발굴 안전기원제'가 열렸다.이날 기원제는 해양문화재추진위 주최로 진태구 군수를
충남 서쪽 끝에 위치한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에 대한 해양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서해 도서지역 방문 이틀째를 맞아 격렬비열도와 가의도를 잇달아 찾아 해양관광개발 방안을 모색했다.도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북격렬비열도에 도착한 안 지사는 등대에 올라 김대수 대산항만청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섬 주변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꽃게, 주꾸미와 함께 봄 수산물의 최고봉 해삼이 태안반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해삼은 안면도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6톤씩 잡히고 있으며, 해녀 1명당 100kg에서 많으면 200kg씩 잡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현재 서해에서 잡힌 해삼은 60~70% 이상이 건해삼으로 중국에 수출되고, 나머지는 kg당 1만6천원의 가격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동안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근절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해양오염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번 단속은 항포구에서 실치.곤쟁이 하역과정에서 발생되는 폐
서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우리 해경에 의해 붙잡혔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없이 불법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 노문어 515301호(28톤) 등 2척은 29일 오전 10시30분경 격렬비열도 남서방 77마일(EEZ내측 2.7마일)해상에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본격적인 양귀비ㆍ대마 수확기와 마약류 밀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말까지 약 100일간에 걸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했다.이번 특별단속에서 태안해경은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봉쇄하고 해양종사자 대상 필로폰,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판매 및 투약사범에 대해 집중단속할 예정이다.특별단속 대상으로는 해양종사자 필로폰 등 마약
태안군 태안읍발전협의회(회장 노진용)는 지난달 27일 태안읍 일원에서 태안읍발전협의회 회원,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확립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참가자들은 신터미널 사거리에서 출발해 주공삼거리 , 중앙통, 여고로타리, 환동사거리 등지를 돌며 주민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줍기 실천 등을 호소
태안해경은 바다 낚시철을 맞아 낚시객이 증가,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이에따라 충남 해안지역 항포구에서의 낚시어선 사고 방지를 위해 태안해경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사고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달 28일 새벽 4시 30분부터 태안 신진항에서 출항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오안수 서장
태안군은 봄철을 맞아 산나물, 산약초의 불법채취 행위에 대해 오는 6월 15일까지 중점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단속에 나섰다.이번 특별단속은 군 환경산림과 산림보호팀 직원 2명과 읍면 16명으로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주요 등산로변의 입산 및 하산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단속지역은 관내 산림 전 지역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대산전용부두 및 울도 근해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해상종합훈련은 소속 경비함정 대상으로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과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또한 해상공권력과 자위권 확보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및 나포, 해상에서 상황
서해안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그동안 갯벌파괴를 이유로 지리한 논쟁을 벌여왔던 가로림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됐다.환경부는 가로림조력발전 주식회사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해 평가서 내용이 너무 미흡하다고 판단 반려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또한 그동안 2차례 지적한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도 한
쓰레기 무단투기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단속 경고를 비웃는 실종된 시민의식에 소원면이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태안군 소원면 송현리에 위치한 야산(산 217번지)에 엄청난 규모의 쓰레기가 무단으로 방치돼 있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버려진 쓰레기는 대부분 재활용이 안되는 생활쓰레기로 분량만도 덤프트럭 10여대에 해당될 것으로 추정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
태안경찰서가 주관하는 해양환경보호 자율시범학교에 태안중학교가 선정됐다.지난 20일 태안중학교(교장 공병현)는 오전 11시 태안경찰서(해양오염방제과)와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자율시범학교관련 협약을 맺고 증서를 전달받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중학교는 태안경찰서에서 주관하는 섬 정화활동과 자연탐방, 행사도우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태안서는 2004년부터 중·고등학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태안군지회 (회장 신현규)는 18일 오전 신진도해변에서 회원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도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서는 향후 5년간 7개 부문 75개 사업 5조6천억원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 기후변화에 대비해 중점 관리해야 할 분야는 재난ㆍ재해와 농업, 물 관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기후변화적응 세부시행계획수립' 연구용역
태안군은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민소득 보전을 위해 올해 총 16억6700만원을 들여 조피볼락(우럭), 넙치, 대하, 꽃게 등 수산자원 종묘를 방류키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종묘 방류 계획을 보면 넙치의 경우 5월에 1억5천만원, 6월에 1억5천만원, 10월에 2억원 등 총 5억원 상당을 방류한다.문치가자미와 감성돔은 6월초 총 3억원을 들여 방류할 계
오는 27일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50여명의 잠수사들이 바닷속에 들어가 수중에 침적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수중 폐기물 수거는 그동안 태안해경과 항만청 등 관공서에서 주관해 왔던 행사와는 달리 민간단체 주도하에 처음으로 추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진자율방제대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제1회 태안 수중침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오안수)은 지난 4일 장기 해상 근무 등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고 있는 광역 경비함정 1507함(제민7호)을 방문, 지휘관과 함께하는 대동단결 한우리 체육행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