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저해시설 정비사업과 관련, 공원경관회복과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연포해변 자연환경지구내 미사용 방치 중인 군휴양시설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앞서 유류오염방제계단 2개소를 철거했다. 이번 환경저해시설 정비는 오랜 기간 목조, 콘크리트 건물 등이 도로변에 방치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23일 오후 5시10분부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수욕장 무사고 결의대회 및 이안류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시범훈련과 해상퍼레이드를 실시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열린 2012년 대천해수욕장 개장식 및 여름해양경찰서 통합 개서식에 앞서 오후 5시10분께부터 해수욕장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 유도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희귀 멸종위기 수종인 땃두릅나무를 줄기세포 복제방식으로 증식시켜 자생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해 특허까지 획득했다.땃두룹나무의 줄기세포유도 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의 클론개발 연구팀과 충북대 원예학과 박소영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해 얻은 성과다.땃두릅나무(Oplopanax elatus)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희귀 및 멸종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폐사위기에 처한 말조개 구조작전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난달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저수지 준설공사 현장에서 민물조개의 한 종인 ‘말조개’가 대량 발견됐다.이날 발견된 말조개는 3500여개로 이중 70%가 말라붙은 저수지에 살아있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반면 30%에 해당하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 해당화가 만개했다.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는 해안사구와 인접한 바닷가에 하늘거리는 해당화는 푸른 바다에 진홍색 수를 놓은 듯 극명한 대조를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또한 밀물 때 바닷물이 해안가에 가득차면 짙푸른 바다와 함께 바람에 하늘거리는 진홍빛 해당화 꽃물결이 한데 어우러져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해경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함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유형 분석을 토대로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했다.특히, 인명구
진태구 태안군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평생학습 관련 연수 일정을 앞당겨 급거 귀국 가뭄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안군은 진 군수가 15일부터 이틀간 관내 8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근흥면 도황2리에 위치한 농경지를 방문해 용수공급 상황과 모내기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과의
지난 14일 정오부터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해양경찰ㆍ소방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오전 11시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에 이어 12시부터 만리포해수욕장 해변 일원에서 태안해경과 소방 합동으로 너울성 파도 및 이안류ㆍ역풍에 의한 익수자 발생 등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헬기 및 경비함정, 수상제트스키, RIB보트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
박수현 의원(민주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지난 1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서해안 유류오염 사고’에 대한 현 정부의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특위 구성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대한민국 유사 이래 최대의 바다 오염 사고인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가 발생한지 4년 6개월이 경과했지만, 정부는 책임을 외면하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적했던 소원면 의항2리 뒷개너머 마을에 지난주부터 피서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의항 2리 뒷개너머마을에 독살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9일부터 체험객을 받기 시작했다.사실 이곳 체험장은 수년전 군에서 독살체험어장으로 조성한 바 있으나 한동안 방치돼 오다 지난
충남 태안 안면도수목원에 ‘전국 제일 소나무원’과 ‘희귀식물 전시림’이 조성된다. 또, 공주 금강수목원에는 백제의 역사와 정신세계가 담긴 ‘백제 히스토리 정원’이 들어서며, 도 산림박물관에는 도내 전통 정원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안면도수목원과 금강수목원, 도 산림박물관 등이 산림청의 ‘지자체 공립수목원ㆍ산림박물
충남 천안과 서산 등 도내 공업단지 밀집지역의 대기 먼지 중 중금속 평균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내 냉각탑 10개 중 1개에서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이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보건ㆍ환경 분야 연구 결과이다.‘대기 먼지 중 중금속 오염 특성 평가’ 결과를
태안군은 산림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는 하절기에 각종 돌발해충 증가에 따른 산림자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발생초기 적기방제를 통한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 운영되며 △연도별 계획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 수립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지원 △산림
가뭄으로 인해 바지락이 폐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의 군내 '봄철 바지락 폐사 현장조사' 결과 바지락이 폐사한 원인은 가뭄으로 인한 영향이기 보다는 바지락의 생리적인 현상과 갯벌 주변환경이 폐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바지락은 2월에 생리적으로 가장 약한 시기로 손상을 받은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보건헌장’을 선포했다. 헌장은 선도적인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다짐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담았다.도는 지난 1일 ‘충남도 환경보건헌장 선포식 및 심포지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훼손된 생태계를 치유하고 보전해 환경성질환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헌장 내용을 구체적으
태안군은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은 물론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대대적인 바다 정화운동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군, 해경, 서산수협, 한국서부발전, 주민 등 270여명이 참여한 바닷가 정화운동은 근흥면 안흥항 주변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와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바닷가 정화 운동은 지역 각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해상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연안해역 선박사고 방지 및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사고예방 중심 활동 및 불만민원 방지를 위해 10일까지는 충분한 홍보ㆍ계도 기간을 거쳐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태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숨은자원찾기 운동이 도리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이에따라 일각에서는 숨은자원찾기 운동도 좋지만 관리소홀로 인해 파생되는 환경오염이 가속화된다면 청정도시 이미지 훼손 등 문제점이 우려된다며 차라리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태안군에 따르면 해마다 읍ㆍ면별로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