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을 돌아다니며 노인이나 부녀자들을 상대로 상술을 부리는 '떳다방'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특히 서산과 태안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7%를 넘는 고령화 사회가 된 지역특성상 쉽게 접근하고 상대하기가 수월하다 보니 타 지역보다 떳다방 업자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떳따방'은 일정한 주소나 근거지가
복지정책이란 힘들고 어려운자들을 돌보고 상호 협력해서 더불어 살아가면서 인간다운 삶, 유대감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있는자와 없는자는 반드시 상존하기 마련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자들의 축적된 부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각종 풍요를 부러워는 하지만 이를 시기하거나 질투하지는 않는다.왜냐하면 행복은 있는자나 없는자 모
예로부터 콩은 항암작용, 골다공증,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저하효과에 탁월하며, 그 이유로는 콩 성분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비타민B 등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특히 콩을 발효해 만든 식품인 청국장은 각종 유산균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뇌중풍과 당뇨 환자 치료는 물론,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
미국은 지난 1865년 1월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헌법수정안 제13조가 마침내 의회를 통과했고 이를 기화로 각 주의 비준을 거쳐 그해 12월에 정식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내 흑인 노예들은 법적으로 노예 신분에서 마침내 해방됐다.이와 함께 20세기 들어서까지 이 같은 관행을 유지하던 아랍국가들도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대부분 노예제도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근로자 휴가 장려와 휴가비지원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여 국내 관광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전망이다. 이 제도가 도입돼 본격 실행이 된다면 휴가 및 휴양의 도시인 우리지역 태안도 그 수혜의 대상이 아닐까 생각된다.최근 정부가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발표한 관광 진흥책은 막대한 해외 관광 지출을 국내로 돌려 내수를 활성화하자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지난 4일 광역 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ㆍ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된 것이다. 유권자나 선거전에 직접 뛰어든 후보자나 이젠 피부로 선거전 열기를 실감할 수 있게 됐다.유권자들은 오늘부터 내 지역의
설 명절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축산 전염병이 나돌아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지난 16일 전라북도 고창의 종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조류인플루엔자(AI) 공포가 다시 엄습하고 있다.2011년 5월 이후 2년8개월 만에 재연된 악몽으로 양계농을 비롯한 축산농민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축산농민들은 자식과
갑오년 새해가 들어서자 마자 물가가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어 가뜩이나 추운겨울 설상가상 얼음 구덩이로 내몰리는 심정이다. 특히나 설 명절을 10여일 앞둔 서민들의 이마에 주름살이 더해가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최근들어 물가동향을 보면 공공요금과 농축산물 가격이 설 전후로 오를 전망이다. 각종 공공요금이 오르거나 인상 대기 중이고 우유, 빵, 식음
갑오년 새해를 맞자 마자 겨울의 불청객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인플루엔자 환자가 인구 1천명당 12.1명을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마지막 주인 12월 22일부터 28일 사이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인구 1천명당 15.3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발령했다
도내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이번주 시무식을 가졌거나 가질 예정이다.시무식은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는 뜻으로 행하는 의식으로 기관장이나 단체장은 장대로 조직원은 조직원의 입장에서 새해 업무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새해가 되면 개인이나 기관 단체 모두 커다란 계획을 세우며 실천을 다짐하지만 하루나 이틀, 열흘, 한달이 지나 연말이 되면 후회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충남도교육청의 청렴도가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했다.기초자치단체(시 단위 75개 기관)도 예외는 아니어서 천안시와 아산시가 5등급을 받는 등 충남은 전반적으로 청렴도 면에서 낙제점이다.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83개 기관) 역시 금산군과 부여군을 제외하고는 별반 다를게 없다. 선비의 고장이라고 내세우기가 창피할 따
내년 6.4 전국지방선거가 앞으로 6개월도 채 남겨 놓고 있지 않다.현재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그 어느때보다 혼란 속에서 이번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외적으로는 일본은 독도, 중국은 서해로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할 것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한국안보가 중대기로에 놓여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정치권의 대선과 관련된 국정원 개입설과 NLL 논
태안이 청정해역의 부활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유류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연구기관의 발표가 나옴에 따라 지난 6년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과 태안군민들의 피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음이 다시한번 입증됐다.한마디로 말해 태안반도가 청정해역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그냥 말로만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내논 분석이라는 것에 더 의미가 크다. 특
수험생들을 지난 12년간을 책상에 앉아 입시공부에 매달리게 했던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지난 7일 끝났다. 올 대입 수능시험의 경우 전체적으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니 다행스런 일이다.시험 결과를 제쳐두고 우선 12년간을 공들여 왔던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용기의 말을 전한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노심초사하며 수험생 뒷바라지를 아끼지
태안군이 복지사각을 없애기 위해 태안우체국과 손을 맞잡았다.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돼 있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구상으로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특히 우리 군은 농촌지역이면서도 타 지역보다 노령인구가 많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에 많은 신경이 쓰인다.공무원들이 행
내년부터 새주소인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다.지금은 기존 주소와 새 주소를 혼용해 쓰고 있지만 2014년부터는 누구나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지난 2011년 7월 29일 도로명 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됐지만 100년 가까이 사용한 지번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한꺼번에 바꿀 경우 예상치 못한 불편이 생길 것을 고려해 올해말까지 병행 사용하도록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이 정당 공천이 공천헌금비리, 지방정치의 중앙정치 예속화 등의 폐해를 이유로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한바 있다.특히 공천권을 무기로 한 국회의원의 전횡, 또는 비리 등의 부작용을 우려,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한 것이다. 약속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민주당은 올해 전 당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월 20만원씩을 지급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노령연금 대선공약이 결국 물거품으로 끝이 나버렸다.정부의 예산부족을 이유로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최대 월 2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소득재분배 부분 기준으로 최대 월 20만원 범위에서 차등지급, 소득하위
여성들의 출산 기피와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인구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7%를 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올해 노인인구는 전 인구의 12.2%를 차지했다. 이 추세로라면 2018년에는 14%에 이르는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
제18회 태안군민대상에 단 한명의 수상자도 선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나타냈다.태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을 빛낸 군민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타인에게는 귀감이 돼 지역개발과 군정발전에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년마다 시상하는 상이다.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거나 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