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가래떡으로 희망 나눈다

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민주식ㆍ이하 지부)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희망의 가래떡’ 기탁식을 가졌다.

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50만원 상당의 가래떡 3kg 100상자를 태안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민주식 지부장과 지부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계층 100가구를 선정, 기탁 받은 ‘희망의 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