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1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평온한 해상치안 질서 유지 및 도서지역 투표함의 안전한 수ㆍ호송 업무지원을 위한 해상 경비 강화에 돌입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뤄지는 관내 9개 도서지역의 투표함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경비함정 5척을 동원, 태안 가의도 및 보령 외연도 등 관내 도서지역의 투표함 수송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경은 해상 기상 불량시를 대비해 300톤급 이상 중형 경비함정도 투입할 방침이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함정ㆍ항공기 122구조대 등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상 경계 근무를 강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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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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