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김지철 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란 학교비전을 정하고 닻을 올린 지 8일로 100일을 맞는다.

 자신의 선거 공약을 5대 정책 24개 분야 42개 이행 과제로 분류, 이를 실천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당선직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온 김 교육감의 출발은 일단 성공적이란 평가다.

  김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모든 행정의 중심은 오직 아이들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혀왔다. 한마디로, 행복한 학교, 행복한 아이들 육성이 핵심 키워드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 교육감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과 덕이 재주를 앞지르는 덕승재(德勝才) 교육을 통해 배워서 남을 도울 줄 아는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의 주요 정책은 첫째, 변화와 미래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 교육 혁신, 둘째 나눔과 복지의 출발선 평등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셋째 안전과 동행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학교 육성, 넷째 청렴과 공정의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행정 개혁, 다섯째 협력과 상생의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교육협력체 형성의 실현으로 설정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김 교육감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크게 다섯가지.

선생님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교무행정사를 배치하고 교원 회의문화 개선하는 일부터 시작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돕는 일, 교단 안정화,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행정 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기 위해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가는 것 등이다.

이밖에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질을 개선하고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앞으로도 혁신 교육과 충남교육가족에게 한발 더 다가가 문턱 낮은 친절한 교육 교육행정서비스 실천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고 부적응학생, 장애학생, 다문화 학생 등 소외되고 차별받기 쉬운 학생들도 모두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남교육의 혁신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충남 교육 가족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충남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충지협/내포=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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