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태안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군 여성회관에서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418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진행하며, 주간 강좌에는 ▲나만의 헤어연출 ▲노래교실 ▲마음챙김 요가A ▲마음챙김 요가B ▲맛있는 중국어 ▲몸매교정 필라테스 ▲영어회화 ▲네일아트 초급 ▲예쁜 소품 퀼트 ▲오카리나 중급반 ▲우쿨렐레 중급반 ▲제과제빵 기능사 ▲챠밍댄스 ▲홈패션 ▲POP 예쁜 손글씨 ▲S라인 밸리댄스 등 16개 강좌가 있다.

또한, 야간 강좌에는 ▲기타교실 중급반 ▲다이어트 요가A ▲다이어트 요가B ▲제과제빵 취미 ▲챠밍댄스 ▲홈패션 등 6개 강좌가 개설돼 직장인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수강생들의 교육 열기를 반영해 상반기에 인기가 많았던 ‘마음챙김 요가’와 ‘다이어트 요가’를 두 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강신청접수는 군 여성회관(670-2397, 태안읍 후곡로 83)에 직접 방문접수 또는 군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taea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은 2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에 대하여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여성회관 2층 강당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키울 수 있어 지역의 여성뿐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하반기 에도 지역 실정에 맞고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교육에서는 22개 강좌에 396명이 참여해 319명(81%)이 수료를 했으며, 설문조사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3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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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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