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21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식 후보등록을 마쳤다.

안면도 창기리에서 태어난 조한기 후보는 서산으로 이주하여 서산부춘초, 서산중, 서령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한기 후보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한 이후 4번의 도전과 끈기로 다섯 번째 도전을 이어간다.

조한기 후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 국회의원 선거 도전이라면서 더 겸손한 마음과 45기의 간절함으로 진심, 정성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기 후보는 서산시에 수소 전기 친환경자동차 완성차 단지를 주축으로 30만평 3만명이 거주하는 국제도시,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기업신도시를 만들고 태안에 주민참여형 대단위 해상 풍력단지와 햇빛발전소를 건립하여 태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본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으로 서산시,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윤현돈(국립공원 구역해제에 따른 국토이용조정 민관협의회장) 김종언(진양건설 대표), 국현민(모항어촌계장)씨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 탈당과 조한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인은 성일종 후보가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처리수라고 옹호할 때 고향의 바다가 오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부끄럽고 참담했지만 참고 참아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던 중 결국 일제강점의 원흉 이토히로부미가 인재라는 망언을 듣는 지경에 이르렀고 지난 320일에는 천수만 B지구 태양광 사업을 둘러싼 비리의혹까지 불거졌다고 말하며 이로인해 공정과 상식의 보수정당을 지지했던 자부심과 자존감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3인 및 탈당하는 당원들은 성일종 후보와 함께할 수 없음을 군민께 알린다고 말하였다.

이어 태안의 밝은 미래와 깨끗한 정치를 위해 조한기 후보와 함께 건강하고 정직한 희망의 미래를 향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어진 탈당 당원의 수를 묻는 기지들의 질문에 현재 탈당하였거나 예정인 당원의 수가 7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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