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봄철에 집중되어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태안군 내 산불은 총 195건이 발생하였으며 2월에서 5월 사이에 121건(62.1%)이 발생하여 대부분 산불은 봄철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였으며 쓰레기·농작물 소각(69.2%), 기타(17.4%), 원인 미상(5.6%), 담뱃불(5.1%)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쓰레기 및 농작물 소각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무분별한 취사행위 금지 등이 있다

김기록 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불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안전한 등산 및 야외활동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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