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5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역전 경주대회'가 2월 29일 목요일, 서산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흐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에서 온 선수들과 관중들의 열기로 뜨거웠던 이번 대회에서 태안군은 종합 순위 6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태안군 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구간 우승자 2명과 여자부 우수선수상 1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구간 우승의 영광은 5구간에서 충남체육고등학교 2학년 김미정 선수와, 12구간에서 태안여중 2학년 안수진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안수진 선수는 이번 대회의 여자부 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은 "태안군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이룬 성적은 앞으로 태안군 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태안군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선수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한 성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선수들을 지원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태안군체육회 선수단의 재능과 가능성에 주목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와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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