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체험관 강당에서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능경기대회의 필승과 안전을 다짐하는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동아리별로 기능경기대회 준비와 훈련 현황을 확인하고 지도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생지도 우수사례 발표로 기능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목표 공유로 상위 입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2월 1일(목)부터 16일(금)까지 실시된 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의 보호를 확인하고, 2024년 기능경기대회 준비와 훈련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방안의 현장 안착을 점검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충분히 남다른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4위라는 성과를 이어받아 2024년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과 안전을 다짐하며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을 마련하고 2인지도교사제(복수지도교사제) 운영을 통하여 기능훈련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지도교사의 근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충남기능경기대회는 4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46개 직종 278명이 참가하여 실시되며, 충남 직업계고에서는 22교에서 38개 직종 205명이 참가하여 숙련 기술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8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2024년 충남기능경기대회의 착실한 준비로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도록 하고,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책임 있는 입상전략 추진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상위권 입상과 학생선수들이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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