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4일 태안지역 내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진파출소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태안지역 내 풍랑주의보로 인한 정박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신진항에 계류된 어선 20여 척의 정박 및 홋줄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동절기로 인한 장기계류 선박 중 숙식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선내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장비상태를 점검하였다.

임재수 서장은 “우리 태안해양경찰은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 화재와 침몰·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겨울철에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민들 또한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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