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산업체-기관’ 간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충남 인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 산업체 실무자, 교원 및 사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산업체 멘토링, 참여수기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다.

첫 날인 22일에는 재학생 취업 자신감 고양과 자기 효능감 향상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충남지역 산업체 및 기관 관계자 등이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협동심! 공감능력! UP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취업 목표를 세우고 자신감을 함양하는 동시에 취업에 필요한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웠다.

이튿날인 23일에는 2차 멘토링에 이어 학생들의 참여 수기 공모전을 통해 환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기업 취업 준비’를 주제로 한 수기 공모전에는 △취업 성공을 위한 나의 각오 △나는 어떤 기업과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가? △취업 희망 직종의 자기소개서 △충남 인재의 날 산업체 멘토링을 통해 배운점 및 소감 등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은 “취업자신감 및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의 중소?중견기업 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충남형 우수 전문인재를 조기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기업과 기관에서는 우리 대학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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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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