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미래신문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태안․서산주민을 상대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소프트 로직스에 의뢰하여 ‘서산, 태안 통합 논의에 대한 찬반 의견’과 ‘총선 출마예상자의 지지도’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 찬반 의견’에 관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서산․ 태안 통합 논의, 찬성 53.2%, 반대 31.8%

"서산․태안 통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서산시, 태안군 주민의 통합 응답 결과는 ▲ 찬성 53.2% ▲ 반대 31.8% ▲ 잘 모르겠다 15.0% 로 나타났다.

지역별 찬반 응답비율은 서산시가 ▲ 찬성 55.1% ▲ 반대 28.5% ▲ 잘 모르겠다 16.4% 로 집계됐었으며, 태안군은 ▲ 찬성 51.2% ▲ 반대 35.2% ▲ 잘 모르겠다 13.6%로 집계되어 태안군 주민보다 서산시 주민의 찬성비율이 3.9%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표]

 

 
 

총선 출마예상자 지지도
변웅전, 성완종 오차 범위

"총선 출마예상자 중 지지후보는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가나다 순)에 서산시, 태안군 주민의 응답 결과는 ▲ 문제풍 14.2% ▲ 박태권 8.9% ▲ 변웅전 25.5% ▲ 성완종 25.1% ▲ 유상곤 6.9% ▲ 이기형 3.6% ▲ 조규선 8.9% ▲ 조한기 6.9%로 변웅전 국회의원과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이 오차범위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지지도는 서산시가 ▲ 문제풍 9.8% ▲ 박태권 8.2% ▲ 변웅전 26.6% ▲ 성완종 24.6% ▲ 유상곤 12.1% ▲ 이기형 3.1% ▲ 조규선 11.7% ▲ 조한기 3.9%로 집계되었으며, 태안군은 ▲ 문제풍 18.8% ▲ 박태권 9.6% ▲ 변웅전 24.4% ▲ 성완종 25.6% ▲ 유상곤 1.6% ▲ 이기형 4.0% ▲ 조규선 6.0% ▲ 조한기 10.0%로 집계되었다.[표]

 

 
 

20, 30, 40대 응답률 낮고, 50, 60, 70대 응답률 높아

이번 여론조사는 서산시,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등으로 세분하여 이루어졌으며 조사방법은 ARS에 의한 전화 응답조사로 진행되었다.

전체 응답주민은 506명으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36%, 응답률은 4.01% 포인트다. 지역별 표본 크기는 서산시가 256명,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6.13%, 응답률 3.16% 로 집계되었다. 태안군은 표본크기 250명,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6.20%, 응답률 5.52% 로 집계되었다.

여론조사 응답 참여율은 남성이 74.5%, 여성이 25.5%로 남성이 여성보다 49% 높았다. 연령별 응답률은 10대와 20대가 각각 2.2%, 30대가 5.1%, 40대가 8.9%, 50대가 26.7%, 60대가 35.0% , 70대가 20.0% 로 50, 60, 70대의 응답률이 높고, 10, 20, 30, 40대의 응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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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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