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생태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감한 ‘아티스트그룹 나오리’가 또다시 반짝이는 문화의 장을 열었다. 태안군 이원면 나오리에서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도예 체험을 중심으로 땅끝마을 만대의 명소 탐방으로 이어진다.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오리생태예술원내 갤러리다사랑에서는 2022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파리 미술비엔날레(Paris Fine Art Biennale)에 초대 받아 전시 한 양승호 작가를 비롯해 미국·독일·스페인·스위스·일본 등 세계 유명 도예가들의 참신한 창작 도예품을 선보인다. 예술원 정원을 거닐며 세계 유일의 “생각나무생각” 작품들을 포함한 아름다운 경관을 무료로 즐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기간 내 △쌩녹차체험 △역사와 디자인으로 즐기는 도예체험 △TJB 대전방송 ‘당신의 한끼’ 등 여러 곳에 방영되었던 겨울 특선메뉴- 갯바위 깜장굴- 어머니의 굴물회 행사는 유료로 진행된다.(체험행사는 예약필수, ☎010 8983 7363)
아티스트그룹 나오리의 무용가 최화정은 자연 친화적인 예술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연인들이 삶의 여유를 찾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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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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