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해외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13명이 ‘동계 어학연수 및 복수학위제’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동계 어학연수는 복수학위제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현지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계 어학연수는 경찰행정학과 하예진, 토지행정학과 이한이·배소윤, 소방안전관리학과 김어진, 건설안전방재학과 김재은, 환경에너지학과 문병조, 전기전자공학과 이환희, 컴퓨터공학과 박규호, 자치행정학과 박혜련, 작업치료학과 임현균 등 10명이 선발됐다.
선발학생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복수학위제는 어학능력과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은 캐나다 협력 대학에서 2∼3년 전공 과정을 배우고 학위도 취득할 예정이다.
선발 학생은 건축인테리어학과 김민성·김대성, 호텔조리제빵학과 고현필 학생 등 3명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어학연수·해외인턴십·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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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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