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일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 ‘조용한 일_Rhythm(리듬)’展을 개최했다. 이번 개인전은 다움아트홀에서 열리는 2024년 첫 번째 전시회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은영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천안미술협회, 빛다색회, 충남아트21에서 활동 중이며, 세 차례의 개인전과 두 차례의 초대 전시회를 열었다. 또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충남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 ‘조용한 일’展은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감정들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며 “시간과 기억에 관한 형상을 공간 안에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일상적 차원의 단면을 삽입?재구성해 새로운 이미지로 표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나 전시가 가능한 곳으로,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시각문화를 향유하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 의장은 “특히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일상적인 기억의 형상과 반복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