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일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를 차례로 방문, 총 4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및 ‘내 마음 속의 울림’의 저자인 비발디 연구소 이창현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강연이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업 및 자기계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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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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