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3대 요소가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이다. 태안 관광의 약점은 여타 관광지에 비해 즐길거리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먹거리는 수산물이 풍성하여 좋은 편이고, 볼거리 또한 3면이 바다이기에 푸른 바다와 저녁놀, 모래사장, 갯벌, 바다 암벽 등 꽤 좋은 편이다. 문제는 태안군의 시설투자 등이 미비하여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관광평론가들의 지적이 있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만리포해수욕장에 명물 출렁다리가 국립공원 지역이기 때문에 출렁다리 건설하는데 당시 만리포관광협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상당히 고생하여 국립공원 측으로부터 허가를 득하여 건설되었으나 지금은 4년 가까이 출입통제 상태로 방치된 상태다.
더나가 전국 5대 해수욕장이 68년 전에 인천 송도, 태안 만리포, 보령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그래서 만리포해수욕장이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 명성에 비해 지금은 위에서 나열한 해수욕장들과 비교해볼 때 초라하기 그지없다고 할 것이다. 행정에서 그만큼 대한민국 명품 해수욕장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은 아닌가 판단된다.
만리포에 거주하는 모 씨의 제보에 의하면 관광객들의 불평·불만이 보통이 아니라고 한다.
우선 만리포에 오면 저녁에 즐길거리가 없어 밤새 술만 먹게 되고, 다음날은 숙취에 헤매다 귀가하기 때문에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정을 가세로 군수는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만리포 비롯해 태안군 해수욕장이 쓰레기 천국인가?
더나가 만리포는 쓰레기 천국인가 하고 묻기도 한다. 행정에서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줄 의무가 있음에도 여기저기에 쓰레기투성이라고 사진을 제보해왔다.
사진을 확인해볼 때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쓰레기더미 속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은 태안군 외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해 태안군민으로부터 4년간 태안군을 발전시키고 태안군민의 재산과 건강을 책임질 책무를 지닌 태안군의 수장이 되었다.
앞으로 약 2년 반의 임기가 남아 있다. 부디 군민들과의 고소·고발을 중단하고 태안군청 내의 공무원들에게 공정한 인사를 진행하여 공무원들이 군민을 위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길 고대한다. 
가 군수는 태안군 공무원들을 절대 부하직원으로 생각하거나 하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공무원들은 태안군민의 부하이지 가세로 개인의 부하직원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는 태안군민 K씨의 당부도 있다.
가세로 군수에게 다시 한번 부탁하건대 태안 복군 34년 동안 요즘처럼 시끄럽고 복잡한 군정은 처음이라는 군민들의 불만과 군민이 오히려 군정을 염려하는 상황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는 여론이 높다.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군청 직원들에게도 명령으로 다스리려 하지 말고, 동지애를 가지고 동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태안군민들은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더나가 전 장 모국장과 전 모 의원 간에 주고받은 전화 녹음 내용 중 윗선에서 수위계약까지 챙기고 있어 일반직원들이 힘들어한다고 하는 말이 진실이 아니고 잡담이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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