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김선호)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태안지부는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선호 지부장, 곽영걸 부지부장, 이만형 상무, 협회 중앙회 김동흥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 들이 쌀 200포(6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김선호 지부장은 “양곡가공협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태안군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안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태안지부는 총 5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19년 9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10kg 들이 쌀 200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전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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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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