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함께 출전한 2023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경연에는 도내 각 소방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대표팀이 참가했다. 태안소방서에서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통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이순찬 방재센터장과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 대응총괄팀 소방위 김장운이 호흡을 맞추었다. 
자위소방대는 화재발생 시 해당 기관이나 사업장 등에 소속된 직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구성된 조직으로, 119 도착 전 초기 대응을 통해 대형화재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내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고 한다. 
우승팀인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자위소방대 대원의 적절한 임무부여를 통해 화재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 등 일련의 과정을 침착하게 수행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록 서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태안소방서의 땀과 노력이 그 결실을 거두었다”며 “태안소방서는 관내 화재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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