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서비스 소외계층 위한 환경 조성 및 접근성 향상 노력 지속키로

태안군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태안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도서관 서비스 소외계층을 위한 폭 넓은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복지관 이용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독서에 대한 노년층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나부터 행복해지는 웃음 다이어리’, ‘안녕, 나는 그냥 행운이야’, ‘행복책’ 등의 저자 고아라 작가를 강사로 초청, △몸과 마음의 활력 스트레칭 △행복책을 이용한 14가지 행복 찾기 △힐링 그림책을 활용한 웃음 기법 소개 등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강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 및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무인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 편의를 제공하고 동화작가 강연과 체험행사,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다양한 시도에 나서는 등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운영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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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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