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 간 지역의 정론지로 발전해온 태안미래신문은 태안군민을 대신하여 본지의 편집, 취재, 광고 등 각 분야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할 제3기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12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태안지역 단체 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 21명 위원들은 간략한 자기소개를 나누고, 태안미래신문 김의종 대표이사의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 수여 후 위원들은 임시회의를 열고 김은태 임시 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임시 위원장 주관으로 제3기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첫 본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이철원 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부위원장에 정용주 위원과 사무국장에 이창신 위원을 각각 선출하고, 매월 홀수 달 첫 월요일에 편집자문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첫 회의를 통해 임원진 선출을 마친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이철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이 지닌 사명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거론한 후 “위원님들의 부름을 받아 이런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며 “태안군민의 대변자로, 또 정론직필을 지향하는 언론사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정용주 부위원장은 “이철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위원님들이 함께 바르고 정확한 태안미래신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신 사무국장은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막내로 각 위원님을 모시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했다. 
이날 위촉된 편집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철원(태안우리신협 이사장) △부위원장 정용주(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사무국장 이창신(안면도·태안창신레포츠 대표) △위원 김기일(태안군이장단협의회 협의회장) △김은태(은성레미콘 대표) △김종언(전 국제로타리3620지구 총재 / 진양건설 대표) △김형근(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두교(남면농협 조합장) △박재흥(서산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 △변학수(태안농산 대표) △오경진(태안소방서 서장) △오병영(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강웅(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예종((전)태안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이재권(<서울>유니온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장문수(서산수협 조합장) △조한민(근흥농협 조합장) △조항욱(전 태안읍장) △최석칠(안면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성미(전 충남도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 태안대표) △최성엽(태안충청폐차장 대표)
이날 위원들은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현재 태안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과 문제를 논의하며, 태안미래신문이 지역사회 등대가 되기 위해 실행해야 할 몫과 편집자문위원회의 노력을 다짐하며 제3기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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