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면에 이웃사랑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고남면자율방범대(대장 이형), 고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경숙), 송현욱 고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개인)이 고남면사무소에서 기탁식을 갖고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에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권경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형 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 417명에게 ‘약달력’, ‘무선리모컨LED전등’, ‘가스누설 감지기’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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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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