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에서는 11월 15일 관내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김상식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조한각 태안읍장 등이 참석하여 고령농업인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하였으며,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였다.
태안농협 한상근 조합장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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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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