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 내 산사랑부녀회(회장 김순희)는 2022년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였다.
이날 가세로 태안군수,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50여명의 조합 임직원과 부녀회가 함께 1,00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지역사회에 봉사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산사랑부녀회 회원이 담근 김장 김치는 태안군에 기탁하였으며, 관내 236개 경로당에 전달될 계획이다.
최우평 조합장은 “오늘 행사는 관내 어른신들을 공경하면서 효의 기본을 실천하기 위함이며 또한 어른신들이 태안군의 황폐화된 산림을 치산녹화의 주역들이며 오늘날의 산림을 가질 수 있도록 근간이 되어 주신 분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김장봉사에 나선 산사랑 부녀회에 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받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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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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