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3일 태안 동부시장 및 서부시장 일대에서 소방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로 시작된 제75회「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범 군민적인 화재예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경진 서장을 비롯한 태안소방서 직원들과 태안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30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중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태안군에서 실시하는「안전한 태안 만들기」캠페인과 병행하여 한층 높은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오경진 서장은 “크나큰 아픔과 슬픔으로 저물어버린 10월을 우리 태안소방서는 절대 잊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들께서는 작은 불씨라도 살피고 챙겨서 따뜻한 11월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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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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