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가 발간하고 있는 계간지 ‘마을독본’의 발간방향을 농촌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읽을거리 강화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부여군 휴컴센터에서 열린 ‘제5회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에서 계간지 ‘마을독본’의 발간방향 등을 논의했다.
‘마을독본’은 2017년 창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21회 발간되고 있는 농촌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마을독본’에서 다루고 있는 관련 법 제도, 정책 등의 전문적인 글들이 많아 독자층이 한정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마을독본’의 발간방향은 현장 친화형의 가독성 높은 원고들로 변화하는 등 농촌주민의 눈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석호 마을센터장은 “지금까지 ‘마을독본’은 마을만들기의 기본원칙과 실천주제들, 지원시스템, 사업진행 및 사후관리 등 기본과 이론 학습을 중점 다뤘다”며 “이번에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참신하고 시의성있는, 현장감이 살아있는 새로운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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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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