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부모,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22일 진행된 오감탐색놀이‘퐁당놀이터’프로그램에서는 김을 활용한 탐색놀이와 미술놀이가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는 “태안군아이키움터 덕분에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안군아이키움터는 10월부터 ‘찾아가는 토이홈’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토이홈’은 육아지원 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원면, 원북면, 안면읍, 고남면에 직접 방문하여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고자 계획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육아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찾아가는 상담부터 찾아가는 토이홈까지, 보다 많은 관내 영유아 양육자가 이용하도록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찾아가는 토이홈 서비스를 통해 거리적인 불편이 해소돼 장난감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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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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