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9월 한달간 태안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유사시 관내 곳곳에 비치된 비상소화장치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출동한 119대원들의 화재진압활동의 효율성을 더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비상소화장치 작동원리, 관리요령, 외관 점검 방법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실제 방수훈련 ▲비상소화장치 활용 화재방어 사례 전파 ▲다매체 119신고법을 비롯한 기타 소방안전교육 등이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의 효과적인 초기진압을 위해서는 119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니 교육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관내 호스릴소화전 80개소, 비상소화장치함 20개소의 비상소화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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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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