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에 대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기념 현판식이 10월 12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 열렸다.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은 2007년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항공정비사 과정을 운영해왔다. 그리고 올해 10월 1일 3개 과정, 6개 영역의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추가로 받음으로써 항공정비인적요인과정, 항공안전관리시스템 및 항공기종교육(B737 및 C172) 등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재학생들의 항공 정비 실습뿐만 아니라 사내에 정비훈련 기관이 없는 국가기관이나 항공기 사용사업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의 교육 훈련을 제공하게 되었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기선 총장은 “학생들이 항공사 취업 시 현장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항공정비사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우리나라 항공 정비 산업 발전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판식에는 함기선 총장, 최세종 항공부총장, 김천용 항공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비행교육원장, 관제교육원장, 해양교육원장 및 재난안전교육원장 등 태안캠퍼스의 기관장과 기술교육원 교수들이 참석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