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십년지기 태안미래신문

정론직필로 태안군민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 길을 달려온 태안미래신문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예로부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태안미래신문은 오래 전부터 친히 사귀어 잘 아는 사람처럼 11년 동안 변함없이 태안군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전파하는 소중한 벗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태안미래신문의 11주년을 충남의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태안미래신문은 지역정서를 기반으로 문화를 선도하고, 왜곡된 여론들이 전파되어 피해보는 주민들이 없도록 객관적인 여론형성을 주도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민들의 삶에 대한 갈망을 소중히 여기고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성역 없는 비판과 아름다운 삶을 이야기하는 지역 언론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태안미래신문는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의 긍지와 자부심을 통해 태안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충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널리 홍보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준 점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태안미래신문이 시간상의 십년지기를 넘어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참 언론의 사명을 다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태안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