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3일 간 진로 기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다양한 교과의 융합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율적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1학년 학생들은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 특강’, ‘교과 주제탐구 활동방법 특강’, 대학교 연계 융합수업,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대학 전공적합 검사를 수강했다.

2학년 학생들은 계열별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특강 6개 강좌, 수능 영역별 학습법 특강, 수시 모집요강 바로 읽기 특강, 대학 전공적합 검사를 수강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자극 일반화를 통한 브랜드 충성도 탐구 및 소비자 특징을 통한 마케팅 전략’, ‘포물선 초점의 원리를 활용한 기계제작(3D프린트 모델링)’, ‘수열의 원리와 파이썬을 활용하여 은행의 적금 및 대출 상품 분석 프로그램 만들기’ 등의 학교 자체 융합수업과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태안고 류재환 교장은 “다양한 교과를 연계한 진로 기반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전공에 대해 탐구하고 미래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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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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