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음달 14일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관 이후 처음 실시하는 청소년 대상 행사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제공 및 여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현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 재직하면서 강연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꿈쌤’ 백수연 작가를 초청해 실시한다. 
백 작가는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10대를 위한 사회참여 이야기’ 등을 집필했으며, 청소년 대상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한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생애 주기에 맞춘 도서관 문화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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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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