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은 코로나19 집중 방역점검 운영에 따른 학원 현장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부터 진행하는 충청남도교육청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가하는 코로나19 집중 방역점검 운영과 발맞춰, 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24일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여 빈틈없는 현장 방역 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내 밀집도 완화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지정된 장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이 이루어지는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학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원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학원 관계자 및 수강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원 등 방역 조치로서 ▲지자체와 합동 방역점검 추진 ▲학원 확진자 및 접촉자 파악 노력 ▲학원 등 종사자에 대한 PCR검사 독려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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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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