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이원초등학교(교장 이선희)는 제98회 졸업식 및 졸업 페스티벌을 개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 졸업식은 1부 졸업장 수여와 학교장 축사, 축하 영상, 졸업생 영상 편지, 꽃다발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며 축하와 이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이어진 2부 졸업 페스티벌에서는 학년별로 스태킹 스택 쇼, 춤, 연극, 발레, 밴드 합주 등의 공연을 진행했다.

졸업생 안성환 학생은 “6년 동안 정든 학교를 떠나며, 그동안 길러주신 부모님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올 새로운 세계가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냈던 소중한 추억을 잘 간직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교장은 축사를 통해 한 명 한 명의 졸업생들의 이름을 불러 축하한 뒤 “지금까지 헌신하신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학생이 이원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않길 바라고, 더 빛나는 내일을 향하여 나아가는 졸업생들의 앞길에 영광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태양 기자

 

SNS 기사보내기
김태양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