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방안 모색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지회장 등 군 노인지회 관계자,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지회 임원 및 읍면 대표경로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노년층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한시적 지원범위 확대 △2022년 신규 노인복지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 계획 등을 알렸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시행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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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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