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13일 오후 15시경 태안군 남면 당암리 원청사거리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신속한 대응을 펼쳤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5시경, 태안군 남면 당암리 원청사거리에서 앞서있던 아반떼 차량에 말리부 및 트랙스 차량이 추돌한 3중 추돌 교통사고로,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태안소방서 대원들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사고로 총 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지만 다행히도 발 빠른 대처로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전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대응을 위해 평소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방어운전을 습관화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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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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