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최석칠)는 지난달 24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내분비내과 김진우(75세) 의학박사를 초청하여 장수비결을 주제로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안면읍 행복한기부 모금액으로 추진되는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을 위한 힐링과 소통을 위해 마을 노인회장 등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진우 박사는 안면읍 창기리 출신으로 당뇨와 갑상선암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이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차움의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 장수비결”에 대한 주제로 평소 건강관리 방법과 및 당뇨, 갑상선 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 박사는 장수비결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면역력 키우기 등을 설명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명상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재환 안면읍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박사님의 강의가 폭염 속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평소 생활습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읍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교양·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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