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읍 김동민
▲ 태안읍 김동민

제22회 태안군민대상 표창대상자는 태안읍 김동민 씨와 안면읍 이종래 씨가 선정됐다.

태안군은 지난 14일에 가세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김동민(84) 씨,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종래(80)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태안군민 대상’은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선양 등 태안군을 빛낸 선행 군민을 발굴해 포상한다.

사회봉사효행부문의 김동민 씨는 (사)태안군노인회 태안군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로당 활성화, 노인 일자

리 사업과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운영, 태안군 노인회관 건립 지원 등 노인복지 및 군민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교육문화체육부문의 이종래 씨는 황도붕기풍어제 기능보유자로서 충남 무형문화재 12호인 ‘황

▲ 안면읍 이종래
▲ 안면읍 이종래

도붕기풍어제’를 계승 발전해 지역 문화의 창달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제22회 태안군민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시상계획을 수립해 개최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대상은 군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수상대상자가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991년 이후 총 34명을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배출한바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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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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