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송모씨(60세)와 최모씨(51세, 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송씨 등 2명은 오늘 오전 11시 30분 갯바위 낚시를 위해 민어도에 들어왔다가 물때를 알지 못해 갇혀 고립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나 해루질 등 해양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휴대폰 등으로 관련 물때를 꼭 확인해 알람을 맞춰 간조 전에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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