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생활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염려한 한 독지가의 지정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생활연료로 사용되는 LPG 20kg와 도시락을 지원하게 되었다.

백화노인복지관은 상담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조사하였으며, LPG가스를 사용하는 23명에게 LPG 쿠폰을, 그 외 취약계층 노인 50명에게 도시락과 생필품이 담긴 후원물품을 지원하였다.

백화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은 ‘덕분에 챌린지’를 함께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백화노인복지관 전직원은 국내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표현하기 위하여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후원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생활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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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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