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안상교, 부녀회장 김재월)가 지난 19일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4명을 비롯한 100여 명이 이원방조제 인근 행사장에 모여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치 1,200포기를 담가 면내 노인정, 아동센터, 요양원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안상교 협의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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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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