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총본부가 주최한 2019년도 제14회 성균관유림서예 대전(전국 234개 향교. 서원유림출전 )에서 이성선씨(현 태안향교 교화 수석장의)가 한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이성선씨는 각종 서예 대회에서 대상 2회 (국회의장상 등) 수회 입상을 통해 예술성을 인정 받아오다 이번 대회 처녀 출전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유림으로 활동하는 특전도 부여 받았다.

이성선씨는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관심과 지도로 큰 영광을 안았다” 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정진해 지역 서예인들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경희 지도교사는 이씨에 대해 “모든일에 열정적이며 수업 후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서예활동 경력이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 태안향교명륜서실 소속회원들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전서,예서, 행초서 등에서 대거 입상 하는 등 겹 경사를 맞았다.

민족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유림인들의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전에서는 전국유림에서 입선작460여점의 우수작품이 출품되는 등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상은 2019년 10월 16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수상된 작품전시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성균관 명륜당 경내(동,서재)에서 열린다. 궁금한 사항은 041-674-254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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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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