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달 22일 금고에 방문한 고객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의심한 새마을 금고 직원은 경위를 파악한 뒤 적절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 사고를 예방했다. 직원은 “캐피탈직원이 대출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으며, 대출받기 위해서는 소득을 증빙 할 수 있는 거래가 있어야 하니 통장에 돈이 입금되면 다시 본인에게 입금해 달라고 했다.”라는 얘기를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통장을 정지시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171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는 작년 8월에 이어 2번째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태안경찰서 서장 장동찬 총경은 지난 6일 안흥 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 하고 안흥 새마을금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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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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