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구형, 이하 태안농협)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환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농협은 올해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자재구매권(1인당 15만원)지급하고 총 3억7천3백만원을 소요하고, 특히 지난해부터 2년간 전 조합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들과의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안농협은 특히,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스페인산 마늘 1,660톤을 시중가보다 비싼 가격(총 53억여원)으로 수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함으로 조합원들로 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이구형 조합장은 “태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 수매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충실을 기하겠다”면서 “태안농협이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농협은 조합원의 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자재무상지원, 농자재 무상배달, 농기계 무상수리와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일손을 덜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구입하여 농약살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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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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