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는 지난 26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생들간 서로 배려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프리허그 데이(Free Hug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또래조정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리허그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활동으로 신학기 적응이 어려운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고 사제, 선후배, 또래학생 간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아직 학교가 낯설었는데 오늘 등교시간에 선배님들과 교장선생님께서 따뜻하게 인사하며 안아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학교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학 교장은 “프리허그를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고, 나아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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