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한적한 농촌지역 국도변 전신주에 올라가 구리 전선을 절취한 절도범이 태안경찰에 덜미가 잡혔다.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달 28일 서태안지역 국도변에서 허리끈과 안전고리를 착용하고 전신주에 올라가 구리전선을 절단하는 수법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전선절도 행각을 벌인 절도범 A씨(50세)를 검거해 구속했다.전선 절도범 A씨는 농민들이
지난 4일 당진시 합덕읍의 한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태안군내 종계농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합덕읍 해당농가는 지난 3일 사육중이던 닭 3마리가 폐사한데 이어 그다음날 추가로 100여마리가 폐사했으며, 간이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및 초동 방역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선원 Y씨(남, 59세)를 선내에 감금한 어선 소유자 A씨(남, 48세)와 선장 B씨(남, 55세)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협의로 검거 했다고 밝혔다.어선 소유주 A씨 등은 2017년 11월 22일 23시 40분경 태안군 해상에서 조업 중 피해자 Y씨가 어깨통증을 호소하자 A씨 소유의 어획물운반선에 옮
“저차 주인이란 사람! 양심이 있기는 한 건가?” 지역주민들의 말이다. 지난 해 12월 23일 준공된 동문공영주차장(구 동양카독크) 앞 임시 보행도로에 도로를 가로막아 주차해 놓은 차량때문에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비가 오면 질흙탕으로 변하는 공터에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태안읍사무소에서 폐석을 깔아 임시보행도로를 만들어 놓았으나 얌체차량 한 대가 수
서해 끝단에 위치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에 때늦은 봄이 찾아왔다. 북 격렬비열도에 피어난 유채꽃 너머로 동 격렬비열도가 보인다.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 최서단 영해 기준점으로, 최근 외국인들의 도서 매입을 막기 위한 군과 정부의 움직임이 전해지며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 정부에
태안읍 삭선2리 다목적회관 옆 인도에 수개월째 적치된 건설자재들이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무내교차로 (신동아아파트 사거리)로 불리는 이곳 인도의 건설자재들은 올 봄 소원방향 도로가 개통되면서부터 치우지 않은 것들로 마을회관을 오가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원북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에게까지 위협을 주고 있다.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인다.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11일 태안여고 앞 광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불교 관계자와 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태안 불교 사찰ㆍ암자 연합회(회장 공덕사 혜연스님)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행사, 발원문, 청법가, 법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편, 봉축탑은 매일 밤
한화호텔&리조트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이원(원장 손진성) 거주인들과 함께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을 견학했다.한화담당자 라세영씨는 “매년 지원되는 행사가 계속적으로 정착이 되기를 바란다. 또 행사가 확대돼 태안군민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근흥면 안기리 안양사에서 한상기 태안군수와 유림회 회원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사 춘기 제향제가 열렸다.안양사 춘기 제향제는 구한말의 유학자인 간재 전우 선생과 노백 최명희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매년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열린다. 이날 제향제에서는 한상기 군수가 직접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안흥초등학교(교장 이흥주)는 지난 15일 교내 벚꽃축제를 열고 봄날의 정취를 한껏 느꼈다.학생들은 만발한 벚나무 아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베스트 미소왕’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학교 뒷뜰과 뒷산을 오가며 민들레와 냉이, 쑥, 밭작물 등을 관찰하고, 쑥갠떡과 진달래 화전을 만들었다.
농협태안군지부(지부장 민주식)는 지난 16일 군내 농협조합장들이 모인 가운데 한상기 군수와의 농정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군내 농협조합장과 군 농정과장 등이 참석해 군농업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과 농정현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한편 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군과 농협이 함께 협력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태안군연합회(회장 전재옥) 회원들이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년 정기적으로 차 대접을 하고 있다.지난 9일에도 행사장을 찾은 전재옥(52ㆍ태안읍 어은1리 산38ㆍ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회장 및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제쳐두고 장애인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백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금희) 여성회원들이 지난 9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도시락을 준비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이금희(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 10여명은 행사장 입구에서 단체복과 모자를 맞춰 입고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알리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큰별목련 ‘얼리 버드’가 활짝 피었다. 여러 장의 꽃잎이 달려 별처럼 보이고 이른 봄 에 꽃을 피워 큰별목련 ‘얼리 버드’라 이름 붙여진 나무다.사진제공/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팀장
태안읍발전협의회(회장 이철상)는 지난 3일 태안축협마트 앞 주차장에서 태안발전협의회 회원 및 태안읍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활성화 및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태안군 모범운전자회(회장 지대진)가 지난 11일 태안읍 터미널 앞에서 모범운전자와 관계기관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6일 남면 노루미 해변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이날은 제13회 용왕제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 300여명의 참여 속 한해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리며 주민 화합을 다졌다.달집태우기 속 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쌀쌀한 날씨에도 해변을 찾은 주민들은 각자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올 한해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태안군축구협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7일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열렸다.군내 축구협회원 및 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를 통해 김종찬 회장이 이임하고, 김종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4일 태안군 태안읍 경이정에서 열린 ‘범 군민 중앙대제’에서 한상기 군수가 제사를 지내고 있다.범 군민 중앙대제는 백화산 태일제에서 유래한 군 고유 제향의 하나로,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협회 풍물단과 해오름 풍물단, 뜬쇠 풍물단과 함께 하는 지신밟기와 대북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제96주년 3ㆍ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및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매년 3ㆍ1절을 기념해 이곳 이종일 생가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올해도 학암포청년회의소(회장 이정식) 주관으로 한상기 군수의 기념사 및 각계 축사, 대한독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