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해상종합훈련을 받지 않은 소속 경비함정 7척 대상으로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과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및 나포, 해상 인명구조, 화재진압, 소화, 방수, 해양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목영규)는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당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태배지역에 설치된 방제용 철계단 2개소 연장 75m를 철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철거한 방제용 철계단은 유류사고 당시 접근이 어려운 태배 지역에 방제작업 인력의 통행 및 폐기물 반출의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그러나 방제작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철거가 이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12년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12 생물자원산업박람회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식물분야를 대표해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의 주최로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이 돼 이뤄졌다.전시회에는 자생생물자원 현황과 발굴현황, 유전자분석 및 정부정책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보호, 그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동안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폐수무단 배출행위 등 총 24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적발 건수를 내용별로 보면, 항포구에서 실치ㆍ곤쟁이 하역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 무
충남도는 깨끗한 농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지정ㆍ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공공근로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인력과 환경미화원 등을 투입, 농어촌 마을 안길 및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불법 소각 잔재물을 집중 수거한다.또 농번기임을 감안, 읍ㆍ면ㆍ동별로 매주 1
인공 구조물을 활용한 축제식 양식장에서도 해삼 양식 성공 가능성이 확인됐다.충남도 수산관리소 태안사무소(소장 조시채)는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조성한 축제식 해삼 시험양식장에서 최근 8∼120g의 해삼 72㎏을 채취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에 채취한 해삼은 지난해 10월 이 양식장에 입식한 해삼 종묘 4만7천여 마리 중 일부다. 채취한 해삼의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 중인 사방사업은 모두 11종으로 140억을 투자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계곡 하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사방(沙防)댐 사업은 천안시 북면 매송리 등 29개소에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강선율)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대하 종묘 200만 마리를 충남 서해연안에 방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지난 25일과 29일 이틀에 걸친 이번 방류는 홍성 궁리와 보령 무창포, 서천 장포, 서산 창리, 태안 중장리 등의 해역을 대상으로 도내 어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공유토지의 소유권 행사 불편 해소를 위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23일부터 2015년 5월 22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나 건축법 등에서 규정한 건폐율과 용적율, 분할제한 면적 등이 미달돼 분할등기를 하지 못했던 공유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옛날에는 점심 나절에 배를 몰고 잠깐 나가 일을 해도 애들 교육시키고 먹고 살았는데 지금 연안에는 꽃게고 뭐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얼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태안지역 어민들이 "연안선망(양조망)과 근해안강망 등이 연안어선의 생명줄을 조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지난해에는 양조망의 횡포에
태안반도가 '최고의 바다낚시터'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강태공들로 북적거리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만 4300여명이 항포구를 찾는 등 태안지역이 '사계절 낚시'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2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한 어류
태안반도 앞바다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이 태안여행의 필수 여행코스로 부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도와 안흥, 고남면 영목 등 군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는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은 5월에 이들 유람선에 승선했던 관람객은 1만여명에 달한다. 태안사계절꽃축제와 주꾸미축제, 대하축제 등으
지난 1980년대 초 서산AㆍB지구방조제 건설 이후 자취를 감춘 천수만 새꼬막이 되살아난다.충남도 수산관리소 태안지소(지소장 조시채)는 천수만 새꼬막자원 회복을 위한 양식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새꼬막은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갯벌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10m 전후 조하대까지 분포하며, 길이 5㎝ 전후로 성장한다.천수만 일대에서는 지난 197
전통 고기잡이로 유명한 독살체험이 태안반도 대표 해양체험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에대한 관광객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독살이란 해안에 돌을 쌓아 밀물이 되면 고기가 같이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면 물이 빠지면서 돌담에 남는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으로 태안군은 전국 최대의 독살 군락지로 유명하다.2012년 현재 군에서 복원.운영되고 있는 독살은 주로
충남도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그린스타트(녹색생활실천) 운동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이로써 충남도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충남도민이 녹색생활 실천을 가장 잘하는 주민, 충남도가 녹색생활실천행정을 가장 잘하는 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리더 양성, 기후변화교육센터 구축ㆍ운영,
태안 앞바다 바닷물을 관측하는 관측소가 빠르면 연내에 들어설 전망이다.국립해양조사원은 총 5억5천만원을 투자해 태안 앞바다에 바닷물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관측소를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태안 앞바다는 대산항과 평택ㆍ당진항,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주요 길목으로, 매년 7만 척이 통항하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조류가 강하고 해저지형
태안군의회 김진권 부의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194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조업으로 바다가 황폐화되고 있다"며 서해 바다어장 복원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부의장은 "최근 무분별한 남획과 과다한 닺자망 설치로 인해 어종이 고갈돼 감으로써 어민소득 감소와 더불어 소중한 황금어장이 심각하게 황폐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충남 광역생태네트워크 및 생태지도(비오톱)가 2013년 모두 완성될 전망이다.이 경우 기초 자치단체는 향후 추진되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에 본 생태지도 내용을 반영해 입안단계부터 환경보전 내용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는 16일 도ㆍ시군 담당 공무원과 충남발전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광역생태네트워크 구축용역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소형어선에서 발생되는 해양오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올해 초 관내 소형어선 선주 및 운항자 2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내 어선은 주로 10톤 미만 소형으로 4~10월 사이 연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어선 발생 선저폐수는 1척당 월 평균 30ℓ미만으로 △ 어선발생 선저폐
심야시간을 이용해 해삼 등 수산물을 훔치려던 스킨스쿠버가 경찰에 붙잡혔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9일 밤 11시께 충남 홍성군 천북면 학성리 회덕항 앞 인근해상에서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김모씨(60) 등 2명을 어획물 불법채취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야간에 수상한 사람들이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불법조업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