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태안초 총동문회 임원진과 주관기수(대회장 김종호 62회)가 시내모처에서 각 기수 대표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총동문회 현안과 여러 안건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특히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기별체육대회는 매년 10월 3일에 개최되어 왔으나 추석연휴와 겹쳐 탄력적 운영과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9월 16일로 변경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태안초는 1911년 9월에 화양의숙을 태안 공립보통학교로 개교 10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태안의 중심학교이다.
106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태안초등학교의 ‘총동문기별체육대회’는 동문간 화합과 학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살펴보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학교에 대한 사랑의 의지를 갖도록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대회는 62회 졸업생들의 주관하게 된다.
62회 김종호 대회장은 “이날 체육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기수별 동문팀이 참가하는 족구, 배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경기가 열린다”며 “특히 토요일행사이니 고향 벌초등을 함께 계획하시어 가족과 함께하시면 더 좋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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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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